백석대와 백석문화대 총장 이취임식 개최

  • 2025-08-29 11:01

왼쪽부터 백석대학교 신임 송기신 총장,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 백석문화대학교 이경직 신임 총장.왼쪽부터 백석대학교 신임 송기신 총장, 백석학원 장종현 설립자, 백석문화대학교 이경직 신임 총장.[앵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28일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총장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백석대 제 8대 총장에 취임한 송기신 신임 총장은 "열린 소통의 대학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백석 공동체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사명감으로 모든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송기신 신임 총장 / 백석대학교
"이처럼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 대학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핵심을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백석문화대 10대 총장에 취임한 이경직 신임 총장은 "학생과 지역 사회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직 신임 총장 / 백석문화대학교
"우리 대학은 하나님 중심의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이취임식에서 설교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이사장 김연희 목사는 "49년 동안 무릎으로 백석학원을 세운 설립자의 정신을 새 총장들이 이어 받길 바란다"며 "예수 안에 거할 때 빛과 생명이 주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김연희 목사 / 백석대학교 이사장
"오늘 우리 학교가 정말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학교가 될 때에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생명을 살리고 생명의 공동체로 우리 뜨겁게 하나가 되고…"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총장의 이임사에는 회한과 앞으로의 기대가 공존했습니다. 장종현 총장은 "백석학원은 단순히 학문을 가르치는 기관이 아니"라며 "이름만 기독교 대학이 아닌 철저히 성경 위에 선 대학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종현 총장 / 백석학원 설립자
"저는 남은 생애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전심전력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름만 기독교 대학이 아니라 진정으로 성경에 기초한 신앙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 쏟을 것입니다."

장종현 총장은 이와 함께 "모든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지금부터는 영적 지도자로 학교의 설립 정신과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종현 총장 / 백석학원 설립자
"앞으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절대로 계산하지 말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세상의 중심에서 진리를 외치고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참된 기독교 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종현 총장은 "새롭게 취임하는 총장 두분은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신앙과 삶의 본이 되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종현 총장은 49년 전 백석학원을 설립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등을 대표적인 기독교 종합 대학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백석대 7대 총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했고,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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