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광주노회, 남북평화통일주일 연합예배

8.15 해방 80주년 기념 연합예배
예장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 설교
기장 총회장 박상규 목사 인사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가 남북평화통일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한세민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가 남북평화통일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한세민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노회장 유옥주 목사)가 8월 10일(주일) 광주성광교회(박상규 목사) 예배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남북평화통일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평화와 하나 된 길을 위해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했다.

정태진 예장 고신총회장(진주성광교회)은 '하나님의 세계경영'이라는 설교에서 "먼저 탈북자를 사랑하고 섬기며 묵묵하게 통일을 준비하는 한편 십자가로 하나 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을 낭독하며 "이 땅을 고통스럽게 갈라 놓았던 전쟁과 분열의 상처 위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간절히 구하는 우리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어 박상규 기장 총회장(광주성광교회)은 인사말에서 "교단이 하나되면 하나님께서 동서와 남북의 하나됨으로 이어가실 것이다"며 "교회가 앞장 서서 민의에 의한 통일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장 광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매년 3·1절(광주양림교회), 5·18(광주한빛교회), 8·15(광주성광교회)를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주관하고 영성과 사회정의의 소명과 책무를 감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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