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라노회가 지난 10월 13일(월) 광주경신교회당(담임 김판석 목사)에서 제133회 정기회를 열고, 김판석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전라노회장으로 취임한 김판석 목사(가운데) 부부와 경신교회 당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노회장으로 취임한 김판석 목사(광주경신교회)는 "서로 격려하고 사랑함으로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 노회의 새로운 역사를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목사는 "부족한 저에게 노회장으로 섬길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노회원들과 함께 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조인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노회장 황의성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 부노회장 김판석 목사가 **'장벽을 뛰어 넘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조인성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했으며, 안순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임 노회장 김판석 목사(오른쪽)가 이임한 조인성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세민 교계기자이번 정기회에서는 각 부서 보고와 회계 결산, 안건 심의 등이 이어지며 노회의 사역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