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사랑투어' 참가자들이 퀸제누비아Ⅱ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월드 고속훼리 제공지역 사회 공헌을 꾸준히 이어온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 장로, 양동제일교회)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사랑투어'를 진행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시·신안군·진도군에 거주하는 보호시설 아동과 인솔 교사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작은 나눔이 큰 꿈으로, 사랑 싣고 떠나는 항해'를 주제로 제주도 사랑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목포 삼학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해 씨월드고속훼리의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으며, 참가자들은 선상에서의 여행을 비롯해 아르떼뮤지엄 관람, 스카이워터쇼, 감귤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금년으로 21번째를 맞은 사랑투어는 씨월드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목포와 무안, 신안, 영암 등 전라권의 불우 아동들을 초청해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날씨도 좋고, 모든 일정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처럼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사랑투어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새터민을 위한 제주 문화체험 행사 및 만찬음악회', 'DMZ 인근 파주 초등학생 초청 프로그램', '영·호남 교류를 위한 경북 함창 초등학생 초청 사랑투어', '고려인 후손 초청 제주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다.
이혁영 회장은 "작은 섬김이지만, 이웃과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은 기업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