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주), 21번째 '사랑투어' 개최

  • 2025-11-03 11:34

"작은 나눔이 큰 꿈으로"… 보호시설 아동 120명 초청 제주 여행

씨월드고속훼리 '사랑투어' 참가자들이 퀸제누비아Ⅱ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월드 고속훼리 제공씨월드고속훼리 '사랑투어' 참가자들이 퀸제누비아Ⅱ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월드 고속훼리 제공지역 사회 공헌을 꾸준히 이어온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 장로, 양동제일교회)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사랑투어'를 진행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시·신안군·진도군에 거주하는 보호시설 아동과 인솔 교사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작은 나눔이 큰 꿈으로, 사랑 싣고 떠나는 항해'를 주제로 제주도 사랑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목포 삼학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해 씨월드고속훼리의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으며, 참가자들은 선상에서의 여행을 비롯해 아르떼뮤지엄 관람, 스카이워터쇼, 감귤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겼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금년으로 21번째를 맞은 사랑투어는 씨월드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목포와 무안, 신안, 영암 등 전라권의 불우 아동들을 초청해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날씨도 좋고, 모든 일정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처럼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사랑투어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새터민을 위한 제주 문화체험 행사 및 만찬음악회', 'DMZ 인근 파주 초등학생 초청 프로그램', '영·호남 교류를 위한 경북 함창 초등학생 초청 사랑투어', '고려인 후손 초청 제주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다.

이혁영 회장은 "작은 섬김이지만, 이웃과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은 기업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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