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는 예장통합총회 서울서노회의 이재철 목사 면직 판결과 관련해 15일 입장을 발표하고 "노회가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보도자료에서 "백주년기념교회는 100주년기념사업회가 설립한 독립교회로 예장 통합 교단과 아무 상관이 없으며 노회는 재판 전에 교단을 탈퇴한 이 목사를 재판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예장 통합교단 헌법에는 재판에 계류중이 아닌 목사의 탈퇴는 권고사직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재판이 열리기 전 탈퇴한 이재철 목사는 면직된 것이 아니라 권고 사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또 지난 6월 10일 교회 정관을 개정해 호칭 장로와 권사의 자격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회는 옛 정관을 들어 기소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