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일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한일장신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한일장신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한일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4일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열렸다.
한일장신대학교 제60회기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이건희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격려하며 한일 가족으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고 말했다.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황 총장은 "오늘 쌓는 끈끈한 정과 믿음의 교제는 신학대학의 위기를 논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한일이 다시 굳건히 설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사역에 필요한 새로운 지혜와 열정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윷놀이, 고리던지기, 다트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동문회측은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일장신대학교 발전후원회와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후원금을 전달하며 총동문회 행사를 격려하는 등 우정과 협력을 보여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 이건희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교류의 뜻을 나누고 있다. 최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