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한국영양학회 CAN-Pro 6.0 슬로건 공모전서 금상·동상 수상

  • 2025-11-14 08:39

공모전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정지원, 백승미 학생. 고신대 제공공모전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정지원, 백승미 학생. 고신대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가 식품영양조리학부(학과장 김지영) 4학년 정지원, 백승미 학생이 한국영양학회에서 주관한 「CAN-Pro 6.0 슬로건 공모전」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영양평가 프로그램 CAN-Pro(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의 최신 버전 출시를 기념해, 영양사의 전문성과 식품영양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창의적 슬로건을 공모한 전국 단위 대회로 슬로건과 캐릭터 각 분야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총 6명을 선정해 지난 10월 31일,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두 학생은 영양판정 및 실습 과목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전공 교과에서 배운 영양평가 지식과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의 본질적 의미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영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이론적인 지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학과가 추구하는 융합 교육의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모전에서의 성과는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적합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문적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겸비한 영양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전, 산학연계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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