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노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예장통합 광주동노회(노회장 차현철 목사)가 5일 오전 11시 광주소망교회(최정원 목사)에서 '2026년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희망찬 새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예배는 서기 주세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조규옥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김성근 목사의 성경봉독(왕상 9:4~5, 행 13:21~23), 노회장 차현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내 뜻을 다 이루리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차현철 노회장은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강조했다.
광주동노회장 차현철 목사가 '내 뜻을 다 이루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차 노회장은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폐하시고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다"며 "2026년 새해에는 우리 광주동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주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복된 한 해가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운암시찰위원장 최재련 목사) △교회와 노회, 총회(담양시찰위원장 조점화 목사) △개척교회와 자립대상교회(회계 장형용 장로)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2부 하례회에서는 현 시국에 대한 교회의 역할이 강조됐다.
차현철 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적으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으로 다소 안정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위기가 닥칠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했던 믿음의 조상들을 본받아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총회 주제인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말씀처럼,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고 사랑함으로 막힌 담을 헐고 하나 되는 세상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광주동노회 부노회장 최정원 목사(광주소망교회)가 인사를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이날 장소를 제공하고 하례회를 준비한 부노회장 최정원 목사(광주소망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새해 첫 시작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 한 해 노회원들이 화합하여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이루어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전노회장 김재영 공로목사의 축도와 참석자들의 상호 신년 하례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