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산교회 신년부흥회 "거룩함으로 세상의 어둠 뚫고, 다음 세대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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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대가 또 한 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란 주제로
안민 장로, 김정석 목사(시와그림) 강사로 나서
광주동산교회(이한석 목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한 세대가 또한 세대를 일으키게 하소서(시 78:4)'를 주제로 신년부흥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사회 전반에 퍼진 패배주의와 비관적인 전망을 '거룩함'으로 극복하고, 이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주동산교회 이한석 담임목사가 신년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주동산교회 이한석 담임목사가 신년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주동산교회 이한석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세상의 소리는 '안 된다', '어렵다'는 부정적인 메시지로 가득해 우리의 거룩한 상상력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목사는 "포로기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세상 문화에 동화되지 않았던 다니엘처럼, 우리도 오직 '거룩함'을 무기로 세상의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한다"며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광주동산교회 글로리 채플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고신대학교 전 총장 안민 장로와 '시와 그림'의 김정석 목사(화곡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고신대 전 총장 안민 장로가 광주동산교회 신년부흥집회 강사로 나섰다. 한세민 기자고신대 전 총장 안민 장로가 광주동산교회 신년부흥집회 강사로 나섰다. 한세민 기자안민 장로는 '부르심, 이끄심, 더하심'과 '교회의 핵심가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거룩한 삶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 강단에 선 김정석 목사는 '사랑을 누리는 기쁨'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이 세상을 이기는 힘임을 역설했다.

광주동산교회 청년 찬양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주동산교회 청년 찬양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특히 이번 부흥회는 '세대 계승'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온 가족이 참여하는 순서로 채워졌다. 첫날 다음세대 교사들의 특송을 시작으로, 할렐루야 찬양대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가 함께 무대에 선 '3대(代)가 부르는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여 '신앙 전수'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세상이 주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거룩함으로 구별된 삶을 살며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