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유스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성료… "음악으로 전하는 사랑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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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세우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전 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마련
온천교회 노정각 목사가 연주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상림 목사 제공온천교회 노정각 목사가 연주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상림 목사 제공온천교회(담임 노정각 목사) 아이들로 구성된 온천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온천교회 본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다음 세대를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세운다'는 취지 아래, 65명의 정단원과 예비단원들이 참여해 가족과 성도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스토리텔링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기획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솔비 선생의 지휘와 최은경 선생의 반주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바이올린(김은아, 김효영, 고효림), 첼로(권연지), 플룻(정은지), 클라리넷(김경훈) 등 각 파트별 지도교사들의 탄탄한 연주가 뒷받침됐다.

또 소프라노 박혜진과 바리톤 김택의 특별출연, 그리고 학부모 코러스가 한데 어우러져 추운 겨울 오후를 온기 가득한 선율로 채웠다.

지역사회와 지구촌 이웃을 향한 '선한 영향력'

온천유스오케스트라는 교회 내 사역에 머물지 않고 대외적인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평소 새가족 환영 음악회, 부활절 및 성탄절 특별연주, 수요시니어예배 섬김 등을 통해 교회 예배의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동래유유요양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힐링 콘서트'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해 왔다.

또 이들은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기금 마련 자선음악회', '학대 피해 아동 돕기 자선음악회',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 크리스마스 자선음악회'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문화로 이해하는 신앙, 전 세대가 함께하는 동행

온천유스오케스트라가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최상림 목사 제공 온천유스오케스트라가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최상림 목사 제공 온천유스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이끈 노정각 목사는 "다음 세대가 교회를 가장 쉽고 깊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오케스트라라는 생각으로 예술·문화적 접근을 시도했다"며 창단 배경을 밝혔다.

단장을 맡은 임영철 장로의 헌신도 눈길을 끈다. 시무장로 은퇴 후에도 매주 450여 명이 참석하는 수요시니어예배를 기쁨으로 섬기고 있는 임 장로는 자신의 손주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를 향한 복음의 전령사로 도약

전 세대가 참여하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천유스오케스트라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지평을 넓힌다. 오는 7월 4일부터 일주일간 대만 단기 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가 지구촌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복음의 전령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