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 새 리더십 박은식 총장 취임… "개혁주의 보수신학의 보루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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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김경윤 총장 이임·제9대 박은식 총장 취임 감사예배 개최
박은식 신임 총장 "기도와 섬김의 리더십으로 이웃과 동행하는 대학 만들 것"
광신대 정문. 한세민 기자광신대 정문. 한세민 기자광신대학교(전체이사장 나학수 목사)가 개교 72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개혁주의 정통 보수신학의 보루로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광신대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신대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신대학교는 지난 2일(월) 오전 11시 은혜관 3층 대예배실에서 '제8대 김경윤 총장 이임 및 제9대 박은식 총장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1부 예배는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고 예장합동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수고의 은혜(고전 15:1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총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수고하고 헌신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광신대 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김경윤 총장(오른쪽) 부부가 축하받고 있다. 한세민 기자김경윤 총장(오른쪽) 부부가 축하받고 있다. 한세민 기자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김경윤 총장이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사역을 회고했다. 김 전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등 학교의 발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자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광신대가 시대를 분별하는 선지학교로 우뚝 서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광신대 9대 박은식 신임총장 부부가 가족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신대 9대 박은식 신임총장 부부가 가족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한세민 기자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은식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기도와 섬김', '이웃 동행'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박 신임 총장은 "72년 전통의 보수신학 요람인 광신대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도로 해답을 찾고, 온유와 겸손으로 섬기며,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이웃동행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신대 명예총장 정규남 목사를 비롯해 전 이사장 변남주 목사, 전총회장 등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은식 총장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박은식 총장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한편, 신임 박은식 총장은 광신대 신학과와 대학원(Th.M, Ph.D)을 졸업하고 광신대 신학과 교수, 광주서현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