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칼빈신학교, 2026학년도 1학기 개강 기념 '칼빈신학세미나' 성료

- +

한승아·정인모 교수 초청, 신약 해석과 문학 목회 조명
이진섭 학장 "46년 전통 이어가며 시대적 사명자 양성에 매진할 것"
부산칼빈신학교 학장 이진섭 목사가 '칼빈신학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부산칼빈신학교 학장 이진섭 목사가 '칼빈신학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부산·경남 지역 개혁주의 신학의 산실인 부산칼빈신학교(학장 이진섭 목사)가 10일 오후 2시, 채플실에서 '2026학년도 제1학기 개강 기념 칼빈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 강좌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전문 교수진의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한승아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신약의 구약 해석'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한승아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신약의 구약 해석'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첫 강연자로 나선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한승아 교수(신약신학)는 신약 성경이 구약을 어떻게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완성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바울의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의 완결적 해석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모 부산칼빈신학교 교수가 '문학과 목회사역'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정인모 부산칼빈신학교 교수가 '문학과 목회사역'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이어 부산칼빈신학교 학술처장이자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인 정인모 교수(역사신학)가 강단에 올라 인문학적 소양인 문학과 실제 목회 사역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며 현대 목회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칼빈신학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실한 성도, 성실한 학도, 충실한 사도'라는 학교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우너거리 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ZOOM 수업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학사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팬데믹 이후 급감한 사명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진섭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6년간 본교는 부산과 경남의 교회 사역자 양성을 위해 전심을 다해왔다"면서 "단 한 명의 사명자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훈련시키는 선지동산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학처장 조항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미나 종료 후,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제1학기 개강 오리엔테이션(OT)'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를 마친 부산칼빈신학교는 본격적인 1학기 학사 일정에 돌입하며,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