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 퓨처 나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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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소명을 오늘 이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질문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설교 준비에 고심이 많은 목회자들을 위한 책도 눈길을 끕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퓨처나우 / 이승은 지음, 지혜와계시 펴냄]

10년 뒤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의 나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할까. 책은 내가 원하는 미래가 있다면 미래로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승은 / '퓨처나우' 저자
"꿈꾸는 미래를 지금 살려고 하면 꿈꾸는 미래가 있어야 되잖아요. 꿈꾸는 미래를 내가 선명하게 가지고 있을 때 그게 내 갈망이 되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저자는 성공이나 자기 계발을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소명을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진지하게 질문합니다.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믿음이 삶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하는지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살아 있는 설교 / 임도균 지음, 아가페 펴냄]

목회자에게 설교는 늘 힘들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본문에 충실하면 설교가 건조하고 딱딱해지고, 이야기를 살리려고 하면 자칫 본문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교인들이 설교에 빠져들 수 있도록 내러티브 설교의 실제를 보여줍니다. 본문에 충실하지만 청중의 현실도 생각하며 복음이 살아 움직이길 원하는 설교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성경이 어려워? AI로 꿰뚫어라 / 한대희 지음, CLC 펴냄]

과학이 발전할수록 정보는 넘쳐 나고 수많은 목소리가 진리를 주장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이 정보의 바다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무엇이 하나님의 참된 음성인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책은 AI를 많이 사용하지만 단순히 도구로서만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AI는 결코 해석자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저자는 AI를 통해 정통 원어 사본과 주석, 교리 등의 자료를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지만 최종적인 분별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독자 스스로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몸 사용법 / 저스틴 휘트멀 얼리 지음·정성묵 옮김, 두란노 펴냄]

믾은 그리스도인이 영혼의 구원만 중요하다고 여기고, 몸의 일상은 방치하고 있습니다. 책은 영적인 것만 중요하게 여겨 몸을 무시하거나, 반대로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 몸을 우상화하는 극단적 오류를 지적합니다. 숨을 쉬고, 먹고 자고, 운동하는 모든 과정이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통로가 되는지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몸을 돌보는 일이 단지 건강 관리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영적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 줍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최현 영상 편집 최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