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장로회 부부세미나 개최…'합력하여 다시 복음으로'

장로부부 60여 명, 말씀으로 신앙 재충전
목회자·장로 교류 확대 기대
(왼쪽부터) 서전주노회장 이형철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전주드림교회 정재식 목사와 사랑의교회 최현호 목사가 장로부부세미나에서 각각 강의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왼쪽부터) 서전주노회장 이형철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전주드림교회 정재식 목사와 사랑의교회 최현호 목사가 장로부부세미나에서 각각 강의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 전주에서 서전주노회 장로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서전주장로회는 지난 27일 전주 사랑의교회에서 '합력하여 다시 복음으로'를 주제로 장로부부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서전주노회 소속 장로부부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이형철 목사는 "큰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큰 응답을 받는다"며 "귀한 직분을 받은 우리들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삶 곳곳에서 드러내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서전주장로회 회장 김정배 장로가 장로부부세미나에서 사회를 맡아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서전주장로회 회장 김정배 장로가 장로부부세미나에서 사회를 맡아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개회예배에 이어 두 명의 강사가 차례로 강단에 섰다. 전주드림교회 정재식 목사는 '숨어 계신 하나님'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자신의 힘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의 탄식과 고통을 듣고, 삶을 지켜보시며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라며 "숨어 계신 하나님께서 눈동자같이 우리를 돌보시고 인생을 간섭하고 계심을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사랑의교회 최현호 목사는 '하나님의 인생 경영'을 주제로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는 믿음의 삶을 소개했다. 최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시온의 대로는 오늘날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의미한다"며 "하나님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사람과도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생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내 뜻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먼저 우선순위에 둘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시온의 대로로 변화시켜 주신다"고 강조했다.
 서전주장로회가 '합력하여 다시 복음으로'를 주제로 장로부부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서전주장로회가 '합력하여 다시 복음으로'를 주제로 장로부부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서전주장로회 회장 김정배 장로는 "서전주노회에 새롭게 전입하신 목사님들을 초대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 노회에서 장로부부와 목회자가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