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와 과천시민대책위원회,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이 과천 신천지 본부 앞에서 신천지의 과천 침투 시도를 규탄하며 교주 이만희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3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는 성지라는 미명 아래 과천을 포교 본거지로 만들려 한다"며 "가정과 인생을 파괴하는 신천지는 종교가 아니며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은 "거짓 교리에 걸려든 자녀들은 집을 뛰쳐나갔다"며 "사법 당국은 자녀들의 청춘과 인생을 짓밟고 부모와 자식의 천륜까지 끊어놓은 신천지라는 사기 집단을 해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예정된 과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2심 선고와 관련해 "범죄 혐의와 사회적 갈등의 온상인 신천지에 종교시설이라는 면죄부를 주는 행위는 시민에 대한 배신이자 피해 가족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라며 신천지의 과천 침투 시도를 막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