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장로부부들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예장 고신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가 장로부부를 대상으로 한 하계수련회 및 영성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호남 지역 3개 노회 소속 장로부부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과 교제 가운데 믿음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군산에서 열렸다. '동행-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창세기 5장 24절)를 주제로, 말씀과 기도,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장로의 삶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신 측 호남지역 3개 노회 장로회가 연합해 개최한 이번 수련회는 지역 교회 간 협력의 상징적 자리로도 주목받았다.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고신 교단 목회자들이 전하는 집회와 영성세미나를 비롯해 이단 대처 특강, 신앙간증, 군산 선교 역사 특강 등이 잇따라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과 찬양집회, 친교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 됨을 나누고 장로로서의 사명과 섬김의 자세를 다시금 다지는 기회가 됐다.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허전 장로는 "갑작스럽게 일정이 결정됐음에도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 준비와 재정 등 여러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셨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군산을 통해 시작된 선교의 역사를 새롭게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는 이번 수련회를 발판 삼아 지역 교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로들의 신앙과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 세워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