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후임목사에 30대 목사 추천...내달 결정

  • 2002-0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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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소망교회는 지난 14일 당회를 열어 2004년 은퇴를 앞두고 있는 곽선희 목사의 후임자 후보로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와 연세대 유영권 교수를 추천했습니다.

이들 두 후보는 모두 30대 후반의 젊은 목사들로, 유영권 연세대 신학과 교수는 현재 소망교회에서 파트타임의 교육목사로 일하고 있으며, 장경철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재 서울 여자 대학교 인문학부에 재직중입니다.

최근 들어 광림교회와 충현교회 등 대형교회가 2세들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줘 사회적으로까지 물의를 빚었던 것에 비추어 이같은 움직임은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편, 소망교회는 다음 달 당회에서 이들 두명에 대해 투표를 실시해, 후임 담임목사를 결정합니다.

< 고석표 기자/spko@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