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협, 성락교회 상대 소송서 ''승소''

 

성락교회 개혁을 요구하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락교회 바로세우기 운동협의회가 교회측을 상대로 제기한 장학기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성바협이 제기한 반환금 청구소송 제1심에서 피고 성락교회에게, 원고들에게 각 3천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장학기금을 헌금 형식으로 냈더라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될 경우 반환받을 수 있는 사례를 남긴 것으로, 성바협 회원들은 자신들이 베뢰아신학대학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낸 헌금이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장학기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나이영 기자/ney42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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