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이 학교를 교회에 대폭 개방합니다.
감신대는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교가 돼야 한다는 취지아래 교간소속 교역자들이 자유롭게 대학과 대학원의 강의를 청강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감신대는 또 수업에 지장을 주지않는 한도내에서 학교 시설물을 개방, 교회가 언제든지 학교 운동장과 강의실을 사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감신대는 특히 웰치기념관의 경우, 교역자 자녀들의 결혼식 장소로 내놓을 계획이며, 도서관 시설의 경우 교단 교역자들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감신대의 이 같은 조치는 김득중 총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것으로 김 총장은 취임직후부터 ''''신학교는 교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으며 신학교가 교회발전을 위한 기반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었습니다. (20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