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선교상에 강원희,정윤진선교사

 

연세대학교는 제 2 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21일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고석표 기자의 보돕니다.

제 2 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이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선교상은 강원희 선교사와 정윤진 선교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강원희 선교사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지난 82년부터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20년간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강원희 선교사="">
바라옵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서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는 이 일로 인하여 많은 후학들에게,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감동을 일으키고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윤진 선교사는 지난 81년부터 지금까지 인도 뱅갈로 지역에서 유치원과 대학을 세워 선교와 교육 활동을 펼쳐 온 공이 인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정윤진 선교사="">
10억 3천만 인도 복음화 선교사역을 더욱 힘써 잘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깊으신 경륜임을 확신하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언더우드 선교상은 지난 해부터 국내외 오지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해 오고 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언더우드 기념강좌에는 연세대 서정민 교수와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습니다.

언더우드 기념사업회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봉사와 선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언더우드 재단을 설립하고 석좌교수제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cbs 뉴스 고석푭니다.

< 고석표 기자 / spko@cbs.co.kr>
<촬영 이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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