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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OTC가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아 ROTC 기독장교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신발 보내 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발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들을 위해 신발을 보내주기로 한 것.
기독장교 연합회는 4일 ROTC 창설 50주년 기념식이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앞에서 이날 하루 모두 천여벌의 신발을 기증받았다.
기독장교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영락교회 이정호 장로는 ''''ROTC 창설 50주년 맞아 여러 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희 기독장교연합회가 주관이 돼 사랑과 나눔의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사랑의 신발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신발 5만 컬레를 모아 아프리카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교도소와 어린이 학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용진 선교사(ROTC 16기)에게 신발을 보내 맨발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박찬규 장로(ROTC 13기, (주)삼우세라믹스 회장 / 여의도침례교회)는 ''''아프리카 신발 보내기 운동이 앞으로 또 1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아프리카 전역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OTC 기독장교 연합회는 지난 2006년 창립됐으며 전체 ROTC 회원 17만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크리스천 기독 장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매년 임관하는 4천여 명의 학군장교들을 대상으로 조찬기도회 등을 통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엇보다 초급지휘관(소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독실한 지휘관을 영적 리더로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