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남부연회 희년대회

 


연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희망과 마래를 설계하고자 개최된 남부연회(곽성영 감독) 희년대회가 1만여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지난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희년대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이웃에게 희망을, 어둠에서 빛으로''''란 주제로 열렸다.

대회장 곽성영 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아름다운 전통은 이어가고, 맞이할 50년, 100년 선교의 비전을 세워가는 남부연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준비위원장 이기복 목사(선화교회)는 ''''희년대회는 충청지역 어머니교회로서 그 위상을 회복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와 기쁨을 나누자고 말했다.

대회에서 김진호 감독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감독은 남부연회의 역사 속에서 성장의 힘과 선교의 저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50년 역사에서 이루어 온 교회 성장을 앞으로의 50년에서 또 한번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희년대회 선언문을 채택하고 시대의 요청에 희망을 주는 청지기의 자세를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회 헌금은 남부연회 사회선교센터인 벧엘의집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드려졌다. 이어 신경하 감독회장, 곽성영 감독, 남녀선교회가 벧엘의집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신경하 감독회장, 김진호 감독, 신동일 감독, 이종현 감독, 심대평 충청남도 도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독교타임즈=안혜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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