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형제를 섬기는 작은 노예선교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를 뚫고 넘은 아프리카 선교복음-
박찬섭(동아프리카 장로교 선교동역자)
아하! 내 사랑 아프리카
마운틴 케냐 독수리 항상 기뻐함으로 새 힘을!
리프트밸리 기린들 명상 기도함으로 새 생명!!
킬리만자로 코끼리 범사 감사함으로 새 천지!!!
1.섬기는 작은 노예 선교비젼
이 세상에서 태양빛이 가장 찬란한 땅, 아프리카!
아프리카 원주민은 ''''자신이 주인인 땅에서 노예화된 인간으로 '''' 살고 있다
흑인 노예의 역사는 2천2백년전 한니발 전쟁으로 시작됐다.
카르타고으 명장 한니발은 아프리카 코끼리 군단을 이끌고 지중해를 건너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를 17년동안 짓밟았으나, 그 승리를 활용할 줄 몰랐다.
로마의 지장 스키피오(scipio)는 로마군단을 이끌고 카르타고를 침공함으로서
회군한 한니발과 역사의 운명을 건 대회전에서 승리했다.
패전한 한니발은 주권 183년 자결해 죽고 카르타고의 50만 시민중에 45만 전사,
생존한 5만 포로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노예로 전락했다.
검은 대륙은 아프리카라는 공식명칭으로 불리우고, 승전한 스키피오는
Africanus(아프리카의 아버지)라는 명예를 얻어 역사의 아이러니를 이루었다.
카르타고 멸망이후 수없는 원주민들이 노예로 팔려갔지만, 공식통계는
16세기부터였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팔려 나간 흑인 노예의 수는 16세기-90만명,
17세기-275만명, 18세기-400만명, 19세기-700만명, 합계 1,465만명의
자유민이 쇠사슬에 묶인 노예로 전락했다.
암흑대륙으로 변한 아프리카는 3,000부족들이 1,950개의 독립된 말과
문화를 가지고 사는데, 기록할 문자는 단 하나도 없다는데 비극을 맛본다,
''''기록할 문자가 없으면 역사도 없다!?''''던가...
초대교회에서 어거스틴 시대를 제외한 아프리카 선교역사는 노예역사의
후편였다.
16세기부터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한 유럽열강들은 제국주의적인 선교를
시작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과 프랑스,독일과 이탈리아는 아메리카 농장주들이
노예를 순하게 길들이려고 흑인교회를 세운것처럼,
아프리카 검은 전사들을 길들이는 식민지적 선교를 펼쳐나갔다.
그 결과 ''''300년 아프리카 선교는 흑인들을 노예근성에서 해방시켜
독립자존의 인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실패했다''''는 선교보고를 낳았다.
지금도 백인들의 아프리카 선교는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1970년대 독립한 아프리카 나라들은 식민지 선교의 반작용으로 소위
[선교모라트리움]-서구 선교사들의 추방과 재산몰수로 나타났다.
21세기 검은 대륙을 복음화 할 아프리카의 새로운 선교비젼은?
2,200년동안 노예살이와 노예근성에 젖은 검은 원주민을 섬길 수 있는
작은 노예선교!
아프리카 선교사는 작은 예수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작은 노예되어
섬겨야 검은 마음을 열고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오늘의 선교가...!?
작은 노예선교사는 어느곳을 가든지 배우고, 어떤 부족, 누구를 만나든지
주인으로 모시고 대접!
하나님의 선교는 가르치고 지도하기 위해서보다는 배우고 섬기며 나눠주기
위해서!.
아내와 저는 선교지 가는 길에 죽음의 불랙홀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선교의 위대한 비전을 보았다.
2.하나님의 선교의 블랙홀
Africa- 전쟁을 치르듯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원시의 땅
아프리카 선교-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땅에서 죽음과의 영적 전쟁에 뛰어드는 것
예루살렘에서 여리고 길에 나타난 강도들!
나이로비에서 네리(Nyeri) 선교 현장길에도 나타난다.
5월19일, 오후1시 대낮, Tana 강을 건너 Sagana 길을 달리는 선교차량에
4명의 노상강도들이 기관총 세례!
이동하는 성전-선교사 차는 파괴되고 유리창문들은 산산조각
앞 유리 창에만 5발 명중, 총탄구멍과 2발의 총알이 박혔는데
생명 무사!?
총을 겨눈 강도들이 선교기금과 비품, 가방과 신분증, 차열쇠와 집열쇠까지 강탈,
시계와 안경까지 탐내는 강도에게 ''''Rapik!Yangu(나의 친구여-현지어) 이것까지
빼앗으면 강도중의 강도가 된다.
우리 주님은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원수를 친구로, 적을 동지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선교역사를 시작-
마지막 증거를 없애기 위해 죽이고 도망가는 살육현장을 막아주셨으니,
오직 하나님께 영광-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후 3시간20분동안 현지 목회자들이 구출하러 달려오고 Sagana 경찰서에서 사건 설명
그것은 아프리카 역사의 블랙홀(The Black hole of History)을 하나님 선교의 블랙홀(The Black-hole of Mission)로 변화시킨 창조의 시간!
조서를 끝내고 사인을 원하는 경찰 책임자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를 추가-
''''Africa be joyful, Keep on prayer,always be thankful...(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PCEA Mission C.S.Park-God bless
robbers! (강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품위를 살린 아내 이순자선교사-''''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서명,
이 강도만난 사건과 조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사랑이!
[아프리카의 어머니 이순자 선교사-하나님의 보내신 큰 여성 지도자!]
[아프리카의 아버지 박찬섭Dr. Park Africanus]
19세기 -영국 리빙스턴-아프리카 탐험선교 20세기 -독일 슈바이처-검은 원주민 치유선교
21세기 -한국 선교사-사랑의 공동체 선교
3. 사랑의 공동체 선교 씨알 심기
{아프리카 예수 영성센터} (JESUS Spiritual Centre Africa)
이곳은 탄자니아 우간다,케냐 세 나라 장로교 총회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영성 수련과 사랑의 공동체 운동을 위한 훈련도장이다
동아프리카 장로교회의 10년 기도 응답으로 광주양림교회는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성센터 건립과 의료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가를 알고 함께 나누며 사람의 슬픔을 위로하고,
그 고통을 같이 맛보는 것!
이것이 인간공동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다.
허니 강변 6만평 명당위에 세우는 영성센터 다음에 청소년 훈련센터를 위해서도
30만불 정도가 또 필요하다,
2년후 필요한 청소년 영성훈련을 위한 젊은 선교사를 보내주시리라 기도한다.
양림교회 의료팀 15명의 헌신적인 선교를 통해서 ''''코리아의 천사''''들이
언제 다시 오시느냐고 애타게 기다리는 아프리카의 목마름을 아는가?
이번 노상강도 사건은 나의 발에서 신을 벗고 하나님을 만나는 소중한 선교체험이요
영적 전쟁의 승전가였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선교가족들과 지원교회들위에
하나님의 사랑을 기원한다.
예수영성센터를 통해서 21세기에 제2의 어거스틴과 모니카같은
아프리카의 인물들이 자라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헌신없이는 소멸한다.
성도의 선교지원은 -하나님의 축복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오호! 내 친구 아프리카!
성서 아프리카 하늘의 믿음으로 자유를!
선교 아프리카 새벽별 소망으로 평화를!!
예수 아프리카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을!!!
박찬섭,이순자 선교사 - 새주소와 전화
Rev. Dr CHAN-SUP PARK. P.O.BOX 387. Kikuyu. PCEA.college.KENYA
TEL 254-721-3-8574 254-66-32427
후원계좌 : 외환은행 121-19-39793-4 박찬섭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