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로렌 커닝햄 목사 등을 초청하여 개최한 2005년 GMI(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 세계 선교 세미나 및 특별집회가 지난 10월11일(화)부터 16일(주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선교는 교회성장의 원인이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GMI 선교 총재 김광신 목사, YWAM 창설자 로렌 커닝햄 목사 등이 강사로 섰고 11일부터는 GMI 세계 선교세미나, 14일(금)부터 16일까지는 커닝햄 목사 초청 특별집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GMI는 세계 선교를 전담하는 초 교파적 전문 선교 단체로서 초창기인 1982년 미국에서 3가정으로 시작되어진 LA 은혜 한인교회를 모체로 창립된 선교 단체이다.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 34개국에 16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일년에 500만 달러 이상을 선교 기금으로 사용하는 선교 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 강사로 나선 김광신 목사는 ''선교는 왜하나?''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그는 "GMI 세계선교는 은혜한인교회의 개척 초창기부터 세계선교를 우선하는 목회 방침으로 해마다 교회 예산의 50% 이상을 선교 예산으로 편성하여 창립한 선교단체다. 우리는 지구촌 복음전파에 전심전력 하여 현재 35 개국에 164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 한국 및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교회들과 성도님들이 세계 선교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노력하자'''' 말했다. 특별집회에서 커닝햄 목사는 "지금 세계 각 지역에는 아직도 68억 인구 중에서 약 80%이상이 구원의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한 채 죽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이며 교회성장의 동력이다.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어 쉼도 없이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싶은 간절한 심정을 갖게 함으로 선교사역의 난관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조명환 특파원]